1. 발톱을 깍는 것을 잊지말라(대회 2일전)
발톱이 길 경우 발톱의 피멍이나 발톱이 빠질 위험이 있다.
2. 젖꼭지에 밴드를 붙힐 것(대회출발 1시간전)
젖꼭지 쓸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중 젖꼭지쓸림을 당해보지 않은 주자는 그 쓰라림을 모를 것이다.
3. 중요한 부분에 로션등 윤활제를 칠하라(무릎뒤나 어깨 등, 대회 1시간전)
4. 금방 세탁한 양말을 착용하지 말라. 세제가 쓸림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5. 자신의 시계를 착용하라
출발선을 지날 때 자신의 넷타임을 측정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많은 대회에서 넷타임을 적용하지만 그래도 구간기록이나 페이스조절을 위해 필요하다. 대회중에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다른 주자에게 시간을 묻는 것도 좋은 에티켓은 아니다.
6. 신발끈의 매듭은 반드시 2번 단단히 매라
대회중 신발끈이 풀어져 도중에 다시 고쳐맬 경우 레이스 리듬을 잃을 수 있다. 매듭을 단단히 매라는 것이지 꽉 졸라메라는 것은 아니다. 너무 졸라멜 경우 대회중 발등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7. 대회일에는 출발 2시간전에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라. 먹어 익숙하지않은 음식은 삼가야 한다.
8. 출발전 2시간전에 1리터의 물을 마셔라. 그 이후도 한모금씩 물을 계속해서 마셔주어야 한다.
9. 마라톤대회중에 모든 급수대에서 1컵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빠른 흡수를 위해서는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으나 스포츠 음료는 대회전 반드시 먹어 맛 등이 자신에 맞는지 체크해놓아야 한다.
10. 수분섭취만큼 중요한 것이 체온이다. 타올이나 스폰지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식혀주어야 한다. 모자 등을 물탱크에 담구어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11. 골인후는 반드시 상당양의 물 혹은 스포츠음료를 마셔야 한다. 그리고 곧 바로 바나나 등 위에 부담없는 음식을 섭취하여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서인섭
허걱!!! 2시간전에 1리터?...배터지면 어쩌라구...
2006/10/25 09:41:00
달빛
모든 급수대에서 1컵 이상의 물을 마신다?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배가 출렁출렁 할텐데.......
2006/10/25 13:27:00
까치
대회 전날 저녁부터 당일 새벽까지 스포츠음료 큰거 한병을 조금씩 마시고요. 매 급수대에서 반컵씩 마셔도 충분할 거예요. 여름이 아니잖아요. ((힘))!!
2006/10/25 19:07:00
늘달림
개인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 이 말 믿고 그대로 했다가 저나트륨혈증으로 고생했어요. 물을 너무 마셔서 달리기에 큰 지장을 받았습니다.~~ㅎㅎ
2006/10/25 19:30:00
까치
Follow your nature on the trail-running.이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전문적인 조언이나 방법도 개인적으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죠.
2006/10/26 08:28:00
김기연
오줌마려운건?.ㅗㅎㅎㅎ
2006/11/10 21:01:00
달림이
유용한 정보감사하고요,
한가지 매급수마다 한컵씩은 잘못된 정보같군요...
위에 물이 많이 차면 출렁거리고 통증이 유발할수도있구요..
또한 완주후 물은 조금씩 나눠드시는것이 좋다는
학계의 정보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해외 모 마라톤에서 완주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으나
원인결과 레이스중 ,레이스후 물을 너무 많이 마신것이
원인이라는군요....
2009/03/11 09:59:14
급수
달림이님 그렇지 않습니다. 급수대마다 한 컵의 물을 마시는 것은 정설입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수독증(저나트륨혈증)은 급수대마다 마셔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지나치게 마셔 나트륨의 농도가 묽어져 발생하는 증세입니다. 급수대마다 한 컵씩 마신다고 사망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급수대마다 한 컵씩 마셔야 갈증이 생기지 않고 안마셨을 때 갈증이 생기면 이미 늦습니다.
2009/03/11 13:40:46
안되오
반컵식 드시고 2시간전 1리터는 넘 많아요. 지는 이번 불참이지만. 9년의 지 경험으로 ....
2009/03/11 17:18:23
이런
물을 1리터를 먹는다는건 쉽지도 않지만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닐듯
사람마다의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그정도의 물을 마셨다면
달리는 중간에 화장실을 찾는 빈도수가 잦을듯 싶네요
2009/03/12 17:48:09
저같은 경우
저는 땀이 워낙 많이 흘리는 스타일이라서 10월 3일 대회시에 2시간전 1리터...급수대마다 2잔씩 마셔도 30키로 이후에는 갈증이 나더군요
2010/10/23 07:48:00
흑과백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자기의 몸상태에 맞추며 제일 좋습니다.
흑과 백이 아니 여러가지 색깔이 많습니다.
2010/10/23 09:06:26
lokey
좋은정보에 좋은의견들이군요 제경험에 의하면 마라톤출발30분전 200미리,경기중 매5km마다 입에 크에 한모금물고 천천히 수번에 나누워 삼키죠. 한컵씩마시면 3회(15km)가넘으면 배가 출렁거립니다. 제생각으로는 사람마다 체질, 훈련량과 달리는 속도, 땀을흘리는 정도가 다르므로 스스로 체질에 맞는 물공급량을 터득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0/10/23 10:45:26
어휴
그리 물을 마니면 달리는도중 화장실으 가야되겠네요
2010/10/23 12:48:39
10년차
2시간 전에 1리터라...... 아닌것 같은데..... 잘못하면.... 구토나 설사가....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