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다하라시(田原市)에서 열린 제48회 중부, 호쿠리쿠 실업단 대항 역전대회의 풀영상이다.
일본 육상의 저변을 소개하는 의미에서 일본 지역 예선대회를 소개한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전국대회에 앞서 충청지역 예선 정도로 볼 수 있는 대회인데 TV로 중계할 정도로 일본내에서는 관심이 많고 그 저변을 가늠할 수 있다.
내년 신년 제63회 전일본 실업단대항 역전대회(뉴이어 역전, 군마현)의 예선을 겸한 제58회 중부· 제58회 호쿠리쿠 실업단 대항역전 대회(마이니치신문 등 주최)가 지난 18일에 열렸다. 이 대회는 다하라시의 하나도키거리에서 출발하여 골인하는 80.5km를 7구간으로 나눠 치러지는 릴레이 대회이다.
우리가 전국을 호남, 영남, 충청 등으로 나누는 식으로 일본도 여러 현을 묶어 관동, 관서, 중부, 사국(시코쿠) 등으로 묶어 구분한다. 특히 일기예보에서 이런 구분에 따른 예보를 볼 수 있다. 이중 츄부지방은(中部地方)은 니가타현(新潟), 토야마현(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현(福井), 야마나시현(山梨), 나가노현(長野), 기후현(岐阜), 시즈오카현(靜岡), 아이치현(愛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호쿠리쿠 지방(北陸地方)은 주부(中部) 지방 가운데 동해에 접하는 네 현, 즉 니카타현 , 도야마현, 이시가와현, 후쿠이현을 말한다.
제58회 중부· 제48회 호쿠리쿠 실업단 대항역전 대회는 이 지역의 실업단을 중심으로 대회를 가져 내년 본선 진출권을 노리는 것이다. 중부지역에서 8개 팀, 호쿠리쿠지역에서 3개 팀이 참가해, 중부는 상위 7개 팀, 호쿠리쿠는 상위 2개 팀이 전일본 대회의 출장권을 획득했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