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젬미마 섬공(Jemima Jelagat Sumgong )
●국적 : 케냐
●생년월일 : 1984년 12월 21일
●개인최고기록 : 2:20:41 (보스턴마라톤, 2014)
31:15(10km)
1:08:32(하프마라톤)
●주요마라톤 기록
2016.08.14 올림픽 여자마라톤 2:24:04 (금메달)
2016.04.24 런던마라톤 2:22:58 (1위)
2015.08.30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27:42 (4위)
2015.08.26 런던마라톤 2:24:23 (6위)
2014.11.02 뉴욕마라톤 2:25:10 (2위)
2014.04.21 보스턴마라톤 2:20:41 (4위)
2013.04.13 시카고마라톤 2:20:48 (2위)
2012.04.16 보스턴마라톤 2:31:52 (2위)
이번 올림픽 마라톤 우승후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첫번째로 금메달을 안겨준 여성이 나라는 게 정말 꿈만같다. 나라를 위해 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녀는 1984년 올림픽에 처음 여자마라톤이 도입된 이후 케냐인으로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케냐 난디(Nandi) 출신인 그녀는 2004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첫 레이스는 오켄부르크 하프마라톤 준우승이었고 2005년 미국에 진출했다. 주로 10km와 하프종목에 치중하다 2006년 라스베가스 마라톤에서 풀코스에 처음 도전했으며 2:35:2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07년 프랑크푸르트 마라톤에 출전하여 2:29:41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2009년 케냐 육군에 입단하여 근무중이다. 그후 달리기를 잠시 그만두고 케냐의 마라톤선수인 노아 탈람(Noah Talam)과 결혼하여 2011년 딸을 얻었다. 2009년 시즌을 쉬고 2010년 복귀하여 하프마라톤에 치중하면서 달리기에 복귀했다. 딸 출산후 2011년 본격적으로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올 4월에 섬공은 넘어지고 연도의 시민이 레이스를 방해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2:22:58의 기록으로 런던마라톤을 제패했다. 그녀는 2013년 시카고마라톤에서 같은 훈련동료인 리타 젭투(Rita Jeptoo)와 경합을 벌이며 2위로 골인하며 2:20:48으로 골인하면서 20분벽에 다가갔으며, 이듬해 보스턴마라톤에서 다시 7초를 앞당기며 본인의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젭투는 2014년 약물위반으로 2년간 출전정지를 당했다. 섬공도 케냐 육상연맹(Athletics Kenya)으로부터 2년간 출전정지를 당했으나 세계육상연맹(IAAF)가 섬공의 탄원을 받아들여 해제한 바 있다.
케냐 육상연맹과 관련한 약물 스캔들에 대해 섬공은 "아뇨 케냐 선수들은 결백하다. 우리가 결백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일 수 있다. 리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육상선수로서 나는 단연 결백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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