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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2941, Vote: 85, Date: 2010/06/02 07:19:48
제 목 운동욕구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가?
작성자 운영자
다음은 5월 19일 뉴욕타임즈가 소개한 "유전자는 운동을 하고자는 욕구에 영향을 미치나?(Do Our Genes Influence Our Desire to Exercise?)"는 제목의 글입니다. 억지로 운동하는 사람들 아니면 운동에 중독된 사람들.. 그들은 과연 유전적으로 그 성향을 타고났을까요? (운영자)

글 : GRETCHEN REYNOLDS

운동욕구는 타고날까? 최근 유럽의 연구진들이 37,051쌍의 쌍둥이의 활동습관 관찰을 통해 조사를 시작하면서 제기한 흥미로운 질문이다. 쌍둥이는 사람의 습관이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지 아니면 전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받는지를 결정하는 훌륭한 모델을 제시해주기때문에 유전학자에게 인기가 있다. 일란성 쌍둥이(identical twin)는 100% 같은 게놈(genome)을 가지고 있고, 이란성 쌍둥이(fraternal twins)는 50% 같은 게놈을 가지고 있다. 모든 쌍둥이가 함께 키워지면 초기의 환경은 거의 같다. 그래서 어떤 행위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일란성 쌍둥이에서 더 일반적이라면 그것은 어느정도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운동을 할 것인지의 결정에 주목했다. 그들은 호주,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19세에서 40세까지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근거했다. 비록 연구진들이 한 주에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조깅이나 이에 상응하는 운동을 해도 이들을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분류하는 느슨한 기준을 적용했음에도, 단지 44%의 남자만이, 그리고 35%의 여자만이 이 기준에 부합했다. 하지만 전반에 걸쳐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더 유사한 운동패턴을 보이는 경향을 보였다.

복잡한 통계적인 공식을 사용하여 과학자들은 운동행동에 있어 차이의 60%가 유전자에 기인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시 말해 여러분의 부모가 어렸을 때 여러분을 축구캠프에 등록시켜줌으로써 뿐 아니라 유전적인 훈련욕구를 물려줌으로써 여러분이 활동적인지 여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006년 과학잡지 [the Public Library of Science]가 발행한 연구의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행동이 유전자가 연관된 영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LA 배턴 루즈(Baton Rouge)의 페닝턴 생체의학 연구센터(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의 인간 게놈 실험실(the Human Genomics Laboratory)의 조교수이자 운동 유전학의 전문가인 투오모 랭키넨(Tuomo Rankinen) 박사는 지적한다.

더 최근 연구들은 이 이론을 거듭 뒷받침해주고 있다. 지난해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실질적 게놈을 조사한 스포츠의학지 [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에 게재된 발표문이 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2,600명 이상의 사람으로부터 혈액샘플을 사용하여 연구진들은 150만 사이트(site)를 각 사람의 DNA에 따라 조사했다. 이 연구진들은 반드시 육상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활동적인 사람이 다른 여러 유전자의 비슷한 변형(variations)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문제의 유전자는 스피드나 근력 등과 같이 체력적 특징에 뚜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대신 유전적 차이는 미묘했다. 영향을 받은 유전자 중 하나는 사람들이 피로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체력(fitness의 상태)이 같다고 해도, 일부 사람은 같은 운동량이라도 다른 사람보다 더 피로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유전자는 근육과 뇌에서 광범위하게 표현되어지고, 운동이 얼마나 육체적으로 쉽고 정신적으로 가치를 느끼는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다른 유전자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가와도 연관이 있다. 이는 운동욕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캔사스시의 미주리대학 의학대학의 정형외과 교수이자 이 연구를 주도한 홍웬뎅 교수는 "이 차이를 발견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곧 이 연구를 훨씬 더 많은 자원자 그룹으로 확대하여 운동행동과 연관된 더 많은 유전자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랭키넨 박사는 활동적인 사람들의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동을 하지 않는다. 어쩌면 유전자에 대한 지식을 통해 우리는 운동이 더 쉽고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랭키넨 박사는 지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달리기를 하면 곧 잘 근육통이 생기는 유전적인 결함이 있다면 이런 사람은 다른 스포츠로 전향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활동의 유전자에 대해 아무리 많이 알아도 이 작업이 여러분 육체적 무력함에 대해 전적인 해결책을 주지못할 것이다. 훈련을 빼먹기로 결정해도 DNA 탓을 해서는 안된다. 유전력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두더라도 운동을 하고자하는 선택은 여러분의 것이다.

출처 : 뉴욕타임즈(www.nytimes.com)

비고 타고 난다 에 한표.
어릴적부터 물을 무서워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있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마라톤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고 좀 뛰다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고 방콕을 즐기는 사람이 있으니
대부분 타고나지 않을까요?
06/26   
대부분 선천성이 아마 70프로 이상일걸요...나도 타고난다에 한표,
06/29   
반대 제 경험상 반대입니다. 달리는걸 정말 싫어했지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순간 마라톤에대한 욕구가 급상승했으니까요
07/12   
동기부여 지금은 푹 쉬고 있지만,
반대님의 글에 한표
06/08   
정신(반대) 국가급 선수는 타고날수가 있다고 봄
그러나 일반 선수들은 대단한 노력과
정신만 가지면 마라톤 5%정도
섭-쓰리 한다고 봅니다
06/10   
데헷☆ 타고난 걸 자랑스럽게 여기자고요! 제 친구들은 달리는 거 진짜 싫어합니다 ㅋㅋ 비록 실력은 타고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구요!!!!!!
06/10   
Nam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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