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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30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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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수화물의 법칙(The Carbs Rule)
장거리대회일 전 며칠동안 식사중 탄수화물을 중시해야 한다.
1967년 스칸디나비아의 연구에서 일정기간동안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을 고갈시킨 후 탄수화물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보통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이 축적된다고 밝혀진 후 마라토너들에게 '탄수화물 축적하기(일명 카보로딩, Carbo-loading)는 하나의 성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2시간 정도 이어지는 레이스에서 며칠전 탄수화물을 중시해서 식사를 섭취해도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예외 : 통상적인 훈련이나 짧은 거리의 레이스전 실시하는 것은 카보로딩(carbo-loading)이 아니라 폭식(gluttony)이다.
- 7년의 법칙(The Seven-Year Rule)
달림이는 약 7년동안 (실력이) 향상된다.
마이크 팀(Mike Tymn)은 1980년대 초 이것을 인지하고 그의 내셔널 마스터스 뉴스(National Masters News)의 한 컬럼에서 이에 대해 기술한 바 있다. 그는 이 컬럼에서 "나의 7년 적응학설은 내가 만난 많은 달림이들이 달리기를 시작한 지 평균 7년후에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고 기술했다.
○예외 : 주행거리가 적은 달림이는 최고점에 달하기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 도로 좌측달리기의 법칙(The Left-Side-Of-The-Road Rule)
안전을 위해서 교통흐름을 마주하고 달려라!
"달리는 동안 달려오는 차를 뒤로 하고 달리는 것보다 교통의 흐름을 마주하면 달리는 것이 좋다"고 마라토너이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원인 아담 큐버스(Adam Cuevas)는 말한다. 캘리포니아와 다른 많은 지역에서 인도가 없는 도로의 경우 왼쪽에서 달리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있다고 한다.
○예외 : 갓길이 좁은 곳에 왼쪽편이 잘 보이지 않는 커버가 있는 곳을 달리는 경우라면 길의 오른쪽 편을 달리는 것이 더 안전하다. 또 도로의 왼쪽편에서 공사중이라면 오른쪽을 달리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 오르막→내리막의 법칙(The Up-Beats-Down Rule)
내리막 달리기가 속도를 올려주는 것보다 더 오르막이 속도를 떨어지게 하는 비율이 더 크다.
평지 달리기보다 오르막 달리기가 더 느리다는 것은 상식이다. 인디아나대학의 마라톤-달리기 물리학 강사(marathon-running physics instructor)인 님버스 코진(Nimbus Couzin, Ph.D.)박사는 "오르막을 달릴 때 소진한 에너지를 내리막을 달리면서 회수(회복)하지 못한다. 내리막에서도 발이 착지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진하기 때문이다" 고 설명한다.
○예외 : 내리막이 계속이어지는 편도코스를 달린다면 여러분의 평균 페이서는 평평한 코스보다 더 빨라질 것이다.
- 수면의 법칙(The Sleep Rule)
주당 1마일을 더 훈련하기 위해서는 밤에 1분 더 잠을 자라!
여러분이 1주일의 주행거리가 30마일(48km)이라면 평소(달리기를 하지 않을 때)보다 밤에 30분을 더 자야한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면장애센터(Sleep Disorders Center)의 데이브 클래먼(David Claman, M.D.)소장은 "수면부족은 훈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평균 7시간 30분 내지 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훈련중이라면 그만큼 수면량을 늘려야 한다"고 충고한다.
○예외 : 체력이 뛰어난 달림이라면 추가적인 수면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
달리기의 25가지 황금률 6~10 보기 | 달리기의 25가지 황금률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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