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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22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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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남자선수, 7명의 여자선수가 2번이상 세계기록 수립
마라톤역사상 오직 4명의 남자선수와 7명의 여자선수가 두번이상의 세계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제임스 피터스(James Peters)는 1952년과 1954년사이 네번의 마라톤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그외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데렉 클레이턴(Derek Clayton) 그리고 할리드 하누치(Khalid Khannouchi)가 2번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여자선수의 경우 그레타 웨이츠(Greta Weitz)가 1978년부터 1983년까지 4년 연속해서 4번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마지막에 세운 83년기록은 하루만에 갱신되기도 했다. 챈털 랭글레이스(Chantal Langlace), 자클린 한센(Jacqueline Hansen), 크리스타 발렌식(Christa Vahlensieck), 조이스 스미스(Joyce Smith) 그리고 가장 최근에 텔가 로루페(Tegla Loroupe)가 마라톤 세계기록을 2번에 걸쳐 수립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에티오피아의 맨발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이다. 그는 1960년과 64년 4년 터울의 올림픽에서 우승했으며 4년 터울로 세계기록도 수립했다.
현재 마라톤거리는 1921년에 정해져
현재의 마라톤거리인 42.195km(26마일 385야드)는 1908년 런던마라톤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국의 윈저궁(Windsor Castle)앞에서 출발하고 왕이 골인을 볼 수 있도록 로얄박스앞에 골인하도록 코스를 정한 것이 그 기원이다. 그러나 이 거리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에 의해 공식마라톤거리로 채택된 것은 1921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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