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마라톤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실제 달림이가 줄어들고 있는가? 줄어들고 있다면 얼마나 줄어들고 있을까? 그럼 외국의 상황은 어떨까?
최근 5년간 매년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온 대회중 완주자가 많은 순서대로 5개 대회를 분석하여 달리기인구 변화의 추이를 분석해보도록 한다. 주지하는대로 완주자기준으로 서울국제, 춘천, 중앙이 1~3위를 차지했다. 09년 인천대교와 대구국제마라톤이 4~5위를 마크했으나 이들은 모두 09년에 처음 생겼거나 비정기적인 행사인만큼 제외하고 그 다음 순위인 동아경주와 경남 고성마라톤대회를 포함하여 총 5개대회를 분석하도록 한다.
최근 5년을 분석한 결과 2005년을 정점으로 매년 평균 1500명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춘천마라톤이 2000여명으로 신청자가 늘어났으나 이는 새로 참가자를 늘려 전체 참가자수를 견인한 게 아니라 다른 대회 참가자를 흡수하는 제로섬에 지나지 않았다. 09년에는 5개대회 전체 참가자(완주자)가 4만명(연인원 기준)을 넘지 못하는 상황까지 참가자가 줄어들었다.
각 대회별로 해를 달리하며 참가자 기록제한을 두거나 해제하고, 기념품의 종류, 새 도로개통에 따른 접근환경 개선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참가자가 약간 증감하는 현상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참가자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하반기 대형대회의 경우 신종플루의 감염을 우려해 불참자가 많은 것도 영향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달림이들이 신종플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반응(마라톤온라인 설문조사)을 감안하면 신종플루만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국내대회에서 가장 많은 완주자를 낸 대회는 2004년 17,892명의 완주자를 배출한 춘천마라톤이다. 춘천마라톤은 이 해 세계 8대 마라톤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을 정점으로 점점 줄어들었고, 정상을 서울국제에 내주었다. 08년 1만명 라인에 턱걸이하는 '위기'를 넘기고 바닥을 치며 09년 겨우 2년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가을대회는 경주동아, 춘천, 중앙이 3주 연속으로 열리는 바람에 참가자가 분산되는 반면에 봄의 서울국제마라톤은 단독으로 열리는 만큼 참가자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서울국제마라톤도 06년 17,294명으로 정점을 찍고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프레미엄을 업고 05년이후 줄곧 최다 참가자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감소 추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참가제한시간을 철폐하는 등 참가자 모집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 몇명이 참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서울마라톤의 경우도 하반기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참가자 대폭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이한 사항은 09년 고성마라톤의 완주자가 동아경주마라톤을 추월하여 완주자 기준 4위로 올랐다.
재미있는 현상은 전체 참가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자완주자의 수는 수평을 이루며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국제와 춘천 대회의 여자 참가자 추이도 흥미롭다. 두 대회에서 전체 참가자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지만 여자부문에서는 08년 300여명의 차이를 제외하면 엎치락 뒷치락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의 경우 두 대회 전체 참가자는 3천여명 차이가 있지만 여자부문은 춘천마라톤이 더 많은 것이 특이하다. 올해도 불과 50여명의 차이만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대회보다 상대적으로 교통통제가 느슨한 춘천의 대회운영도 한 이유로 여겨진다. 여자 참가자는 기록경신보다는 축제 분위기를 더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일본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07년 처음 시작한 도쿄(東京)마라톤은 풀코스 2만5천명 정원에 77,521명 신청 3.2:1의 경쟁율을 보였으나, 08년에는 130,062명이 신청하여 5.16대 1로 경쟁율이 높아졌고, 09년 대회에는 정원을 5천명 늘린 3만명으로 모집했음에도 무려 68%늘어난 226,378명이 신청해 7.5:1의 경쟁율을 보였다. 점입가경으로 올해 2월 28일에 열리는 제4회 대회에는 정원을 3만2천명으로 늘렸음에도 272,134명이 신청하여 8.5:1의 경쟁율을 보여 해를 더할 수록 경쟁율은 높아가 그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도쿄마라톤도 수도의 프레미엄을 업고 불과 4년만에 세계 5대 마라톤의 반열에 오를만큼 급성장했다.
도쿄마라톤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오사카(大阪)시가 2011년부터 대형 마라톤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고, 하프마라톤만 개최해오고 있던 교토(京都)도 명승지를 순회하는 풀코스 마라톤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일본의 마라톤붐을 실감케 하고 있다.
미국은 어떨까? 미국의 달리기 전문사이트 Race Results Weekly은 2009년 28개주의 44개 마라톤대회를 분석한 결과 총 297,683명이 완주했으며 이는 2008년보다 5% 늘어난 수치이다. 뉴욕마라톤은 43,660명이 완주하여 08년보다 5,564명(15%)늘어났다. 마라톤 뿐 아니라 외연을 넓혀 38개주 200개 도로경기를 분석한 결과 168개 대회(84%)가 2008년보다 참가자 늘어났으며 총 완주자수는 1,365,981명으로 이는 작년보다 13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줄어든 대회도 있다. LA마라톤은 3,119명(-18%)줄었고 샌디애고 마라톤이 3,045명(-19%)의 참가자가 줄었다. 미국의 5대마라톤(뉴욕, 시카고, 보스턴, 해병대, 호놀룰루)은 총 141,241명의 완주자를 배출했으며 작년대비 9% 증가했다. MarathonGuide.c0m의 분석에 따르면 08/09년 증가폭은 9%로 나타났으며 이는 01/02년의 9.8%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01년 9.11테러로 인해 참가자가 급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08/09년의 증가는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체력의 중요성을 느낀 미국인들이 건강을 지키기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에서 살펴본대로 한국의 마라톤인구는 2004-2006년을 정점으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대회들이 파격적인 상품과 기념품, 먹거리 등을 제공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외국의 추세와는 달리 전체 파이를 늘리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90년대 중반 메이저대회들이 엘리트위주의 운영과 병행하여 마스터스 마라토너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일기시작한 달리기붐은 2000년대 중반 정점을 맞이했지만 이제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많은 달림이들이 최종 목표로 설정한 풀코스를 완주한 후 마라톤을 그만두는 현상도 나타나고, 국내 엘리트 선수의 부진으로 견인요인이 결여된 것도 원인이다. 70년대 시작된 미국의 달리기붐도 80년대 침체기를 맞았으나 9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인 오프라 윈프리가 마라톤을 완주하면서 다시 붐을 일으킨 적이 있다. 국내에는 뛰어난 엘리트선수도, 달리기 붐을 주도하는 스타도 없어 이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을 것같다.
들러리
요즘 대회장에 가면 전국에서 모인 초고수님들께서 매주 대회에 나와서 입상을 싹슬이하는것도 달리기인구 감소 추세라면 조금은 원인이 될수있다 봅니다,앞으로는 각 조직위에서는 종합시상제는 없애고 연령대별 시상으로 많은분께 나눠주면은 즐거운 달리기여행이 될뿐더러..상품하나씩 가지고 집에 가면은 가족에게도 조금은 덜 미안할것 같습니다~ 낚시꾼들은 집에 들어갈때 두손 무겁게 들고가잖아요~ㅎㅎ
2010/01/14 10:34:10
비포장
문제가있어 나도 공감함 돈만벌지말고 마니아가 참석할수있는 달리기
2010/01/14 10:50:17
한마디
동감백배입니다.
서울에서 한답시고 시건방떠는 모신문사 주최대회는 07년 이후로 절대
참가안합니다.
2010/01/14 11:23:39
OB선수
맞고요,,일부 선수같은 사람들위주로 대회하면 안되지요.범국민적으로 건강을 위한 즐달이 돼야하는데..참가자전체를 위한 대회가 되어합니다!!!
2010/01/14 12:23:52
들러리 2
우리같은 일반 달리미(개미)가 있어서 그 대회가 빛나는데 일부 **독식자들의 대회로 전락하니 나도 점점 가기 싫어진다.
우리는 들러리란 말인가? 내 그럴줄 알았다. 순수성이 훼손되니 흥미 반감되는게 사실이다. 몇년전부터 계속 마라톤인구가 줄고 있다. 나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여럿 한테 추억이 될수 있는 그런대회한번 고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0/01/14 12:42:00
개별참가자
잘 달려 입상권에 드는 것은 부러운 것은 맞습니다.
시셈도 드는 것은 사실이고요 하지만 상금사냥꾼에게 줄 상금으로 골고루 베푸는 방식도 대회주최측에서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또한 어느 대회에서는 20인이상 단체팀에겐 +요인이 주어집니다.
가령 기념품을 하나 더 준다든지 또는 유류비지원이라든지.. 좋습니다.
그러면 개별참가자는 봉입니까? 그러니 개별참가자는 동호회가입도 있을 수 있으나 불참 또는 마라톤저변확대가 꺼꿀로 갈 수도 있겠죠??
2010/01/14 12:55:34
아마추어
종합 시상만 하는 대회 참가수가 자동적으로 적을수 밖에 연대별 대회를 보면 인원이 넘친다.왜 그럴까
단체팀 유류비.단체 참가상 제발 좀 없으면 한다.
시상은 연대별 촤하가 청.장년 또는 연대별 구분 하면 참가자는 북적 거림.
우리나라 대회 한번 비교 해보시길...어떤지..
2010/01/14 14:03:18
그들만의리그
나도 첨엔 순수하게 많이 참가 했었어요. 참가비도 엄청들이고 교통비까지... 솔직히 입상권근처도 못가지만 몇년 다니다 보니 이건 아니다 란 생각이 절실히 드는건 왜일까? 누군 열심히 참가비 꼬박꼬박 내고 열심히 대회 빛내주었는데 우리는 진정 마냥 퍼주기만 하고 누군 열심히 **챙기기만 하고 대회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는걸 보자니 더이상 가기 싫다. 작더라도 여러명한테 골고루 혜택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
2010/01/14 14:48:35
춘마도
시들시들해지네.
2004년 추억만 이야기하는걸 보니
작년엔 몇명이 완주했지?
2010/01/14 17:38:16
좋은 의견
입상도 중요하고 입상대상자를 골고루 분포 하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에 대해서는 아무말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며 또한 한사람이 한대회에 나갈려면 최소 6만원가량 듭니다. 신청비30,- 이동차비20,- 먹거리10,- 그러면 한달에 2개대회이면 120,- 좀더 많이 줄천하게되면 경제적 부담이 많습니다. 주체측에서 많은 인원의 참가를 유되하여야 하는데도 이익에 너무 눈이 먼다보니 싼 기념품을 포장하여 대회비만 자꾸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니아 제도를 늘리면 아마 참가자의 부담도 적어져 참가율이 높아질거라 생각됩니다.
2010/01/14 18:16:29
나도 한마디
매번 틀에 박힌 몇몇 사람에게 돌아가는 고액의 시상제도가 문제이죠. 행운상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좋을것 같네요. 참가자를 봉으로 알고 개인이 상업적으로 운영하여 바가지로 욕 얻어먹는 대회는 퇴출시켜야 합니다.
2010/01/14 19:00:09
잘들어
그럼 너희들도 선수해라...그래서 상금사냥꾼들을 모두 이겨서 너희들도
상금사냥꾼해라...이놈들아.
2010/01/14 21:56:42
결국 춘마도
참가자가 줄어든다는 소리네.
춘마가 타대회를 비교 할려고해도 기준이 2004년이네.
그넫 춘마는 왜 AAF 실버래?
위 설명만 들으면 골드도 시원치 않을텐데...
2010/01/14 22:12:59
2004기준이면
동아마라톤은 1931년 기준이다.
2010/01/14 22:16:35
근데
뜬금없이 웬 여자 완주자?
2010/01/14 22:17:21
왜?
해외에서 늘어나는 대회는 어떠한지 가령 시상제도 또는 기념품, 먹거리등등 성공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0/01/15 06:54:37
위
위에 딴죽거는 사람 동마관계자인가? 암튼 동마도 여기와서 달림이들 의견을 모니터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네요. 그런데 좀 거치네요.
2010/01/15 09:50:48
여자?
위에 근데님 여자 참가자 추이는 중요한 분석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 참가자는 줄어드는데 여자는 계속 현상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시사점이지요. 이런 것을 빼면 무엇을 분석하나요?
동감입니다 종합시상제폐지~몇사람들만위한 대회 나머진 들러리~~상금사냥꾼몇명이서 맨날 다해먹고~직업적으로~
2010/01/15 14:02:11
견강부회
일부 참가자들이 상금을 독식하는 것하고 참가자가 줄어드는 것은 전혀 별개입니다. 과연 몇명이 상금을 노리고 대회에 참가할까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기위해 참가하고 상금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따라서 상금 독식은 이 주제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2010/01/15 14:37:18
따르릉
상금을 없애고 축제를 늘리는 것도 참가자 를 늘리는 한 방법인데.....
참가자 가족도 같이 와서 지루하지 않고 기다리게 하는 행사등...
2010/01/15 16:42:15
난아아요!
내 주위에도 몇개 대회 신청해 놓고(코스도 몇개) 누가 참가 하느냐에 따라 입상가능한 대회와 종목을 선택사는 사람들 있어요. 매주 상금 받아 챙기구요. 엄연한 사실인데 위의 몇사람은 모른체 하시네. 여기요? 울산이에요.
2010/01/15 16:50:14
노새
풀코스 완주자가 줄었다는건 그만큼 울 나라 사람들의 체력이 떨어졌다는게 아닌가.
체력은 국력이라 했다.
국민들의 체력 저하는 국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맞나?
2010/01/15 17:56:19
hear38
교통체중 늘어나 구간코스 시간이 줄어들며 .초보자들의 두려움과
지역의홍보 와 상업적인 홍보를 위한 행사로 진행하다보니 5년전에 비해
재미있다는 느낌이 있습
2010/01/15 18:50:37
다른 이유
마라톤인구가 줄고 있다면 그건 아마 먹고살기 그만큼 어려워 지고 있다고 봐야함. 마라톤이란 운동이 꾸준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갈수록 각박해지고 1등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인지라 너도나도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지요
2010/01/16 17:04:17
나름대로
나도처음엔 마라톤을 순수한 목적으로 할려고 했는데 주최측에 무성의한 경기운영방식과 돈벌이만 신경쓰는것같아서 일년에 한번만 참가하고 운동은 코스가 좋은 임도또는 운동장이나 도로을 선택해서 혼자 건강삼아서 운동하닌까? 돈도 별로 안들고 상금탈려고 노력할필요도없고 쌀도안찌고 좋은것같아요...
2010/01/16 18:44:22
나름대로
운동이 좋아서 처음엔 잘해볼려고 동우회에 가입했는데 동우회도 같은직장자기들끼리나 아니면 잘하는사람 끼리만 모여서 하거나 나중엔 진정한 의미는 사라지더라도요... 그래서 혼자 맘편히 즐기면서 합니다...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필요가 있나요? 가끔 사기대회에 걸려 돈만 날리기도 하면서..."즐달"이 목표라면 그냥 주변을, 예컨데, 한강이나 청계천, 중랑천, 양재천, 망우리묘지 등을 달리면 되잖아요? 꼭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했다고 자랑할 필요가 있나요? 건강이 최고죠... 그냥 집 근처를 즐겁게 달리세요...돈 날리지 말고...
2010/01/16 19:35:29
이러면 어떨까?
외국의 마라톤대회를 벤치마킹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외국의 경우 상금을 대폭 줄이는 대신(거의 없다고 함)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좋은 일에도 동참하는 대회를 치룬다고 합니다.
2010/01/17 07:44:38
기념품
마라톤 7년 정도하고 나니 기념품이 처치곤란입니다.
기념품을 줄이고 즐거운 마라톤이여서면 합니다.
2010/01/19 05:00:18
뛰고싶다
1.잘뛰는사람 시상보다 행운상으로 혜택을 골고루
2.기념품 다양화 혹은 대폭 감소로 참가비 절감
2010/01/19 09:05:54
심하다
대회비가 너무 부담스럽꼬 해마다 올리고 대회비 만원해라
경비는 스폰사한데 받고 장사할라고 대회주체하는것 다안다
2010/01/21 12:29:48
블랙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챙기는 꼴' 로 국민건강증진은 '빛좋은 개살구' 요, 연중 개최되는 대다수 마라톤대회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지가 이미 오래되었다. 이제라도 주최측들은 이곳 댓글에 표출된 참 달리미들의 뜻을 직시하고, 둑놈 심뽀를 버려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참가비를 대폭 인하고, 경노우대(65세이상)도 실시하라.
2010/01/24 13:54:24
못뛰는놈
잘뛰는 참가자 위주로 대회를 진행시키니 못뛰는 나같은 거북이들이 참가를 안하니 줄 수밖에 ㅋㅋ. 뭐하러 비싼 참가비 내고 괄시 받으며 뛰냐?
그냥 동네서 연습하면 되지...ㅋㅋㅋ 마라톤이 기록 경기인데 등수를 따지냐고..연령대도 초반(1~3)에 있으면 유리하자나! 잘섞어서 해라..아홉수도 억울한데
나도한마디. 선수들을 위한 잔치가 안인 국민의건강증진과 달림이 인구의 저변확대를위함이라면 선착순 상보다 행운상의 꿈이라도 꿀수있는 개미와거북이들의 심정어린 아우성이랍니다 경청하심이올을듯...
2010/02/20 22:15:29
달림이
마라톤대회 입상자 시상할때 과연 몇명이나 보는지...
항상 입상하는 사람들 보면 그 사람이 그사람이고,순수하게 참가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여야 하는데 말만 주인공이고...
결론은 그냥 시간나는데로 운동하고,집근처에서 대회하면 재미삼아 참가하면 되고...
2010/02/24 00:16:08
송사리
기념품을 포함하여 대회비를 받지말고 기념품 선택희망자에 한하여 참가비선택폭을 조정하면 어떨까요 참가비 부담 줄어들텐데...
2010/03/20 09:30:34
27사
각 지방에서 개최하는 대회 특히 그 중 군부대에서 협찬하는 대회같은 것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또한 입상자에게 상금을 주는 문제는 재고해야 할 것 같다. 그저 특산품 하나 더 주는 식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자기 좋아서 참가한 마라톤이긴 하지만 막상 그 입장에서 대부분의 달림이는 자신이 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11/12/16 10:23:12
잘듣고있어요
종합시상이 있더라도 5만원 이상은 없어져야 한다.
연대별 시상도 참가자 수의 일정 %로 시상자를 뽑아야 한다.
기념품 그런거 주지말고 대회 참가비는 5키로 5천원 10키로 만원 하프 만오천원 풀 2만원이면 된다.
지방에서 대회 한번 열면 2천만원정도 수익생긴다고 하더라.
그리고 대회는 일년에 한두번만 참가해도 될것 같습니다.
참가자체를 안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반기씩 2번 열심히 노력해서 기록 체크하면 재미있잖아요.
전 저렴한 대회만 쫓아갑니다.
그리고 후원사가 많은 대회만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니들도 열심히 해서 상금사냥꾼이나 하라는 어떤 분이 있는데
네 알겠습니다.
2014/01/03 17:53:17
종합폐지연대입상자확
종합시상제 폐지하고, 연대입상제로 저변 확대.
2014/01/07 15:54:24
입종합시상금
종합시상제 20위까지 주고 상금도 작게 주기...1위 10만 2위 9만 3위 8만..
이런식으로...연대입상자도 차기 참가권 부여....또는 트로피~~~참가비도 5천~2만 미만으로...
2014/01/07 15:57:05
나마도라
달림이 모두가 자기만의 목적이 다른다는걸 인지 했으면 하네요..
상금에 뜻이 있는 분들의 노력을 펌하하지는 말아주었으면 .....
완주가 목표인 달림이,기록 단축이 목표인 달림이,건강이 목표인 달림이..
모두 뜻이 다른거 잖아요... 상금에 뜻이 있는 분들은 더 노력하시길...
다만,선수를 했던 분들은 상금,상품들을 양보 해 주셨으면 하네요..
만 40세가 넘으면 선수들도 현역이 아니면 일반대회를 참가 할수 있다니...
지금 평균 수명 100세가 눈 앞인데...
선수 출신들은 아마 10살정도 더 올려도 일반인들과의 경쟁이 어렵지 않을듯 싶네요...
선수 출신들의 많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제 목
